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로 캐쉬카우 확보-메리츠종금

입력 2019-10-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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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넷마블의 웅진코웨이 인수에 대해 “실보다 득이 크다”고 평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이 웅진코웨이를 통해 안정적인 캐쉬카우 확보했다”며 “기대했던 게임 기업 M&A는 아니지만, 웅진코웨이가 연간 5700억 원 수준의 영업 현금흐름 창출하고 있어 투자수익률 측면에서 현금보유보다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웅진코웨이가 국내 렌탈 시장에서 700만의 고객 보유한 1위 사업자라는 측면은 중장기적으로 스마트홈과 실물 구독경제의 좋은 비즈니스 근간이 될 수 있다”며 “과거에도 인터넷/게임 기업이 이종산업에 진출했던 사례가 있는데 단기적으로는 재무적 부담과 시너지 창출에 대한 우려 존재했으나 결국 기업가치가 다시 상승했던 경험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넷마블 주가는 10.3% 하락했는데 이는 실적 부진과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3분기부터 정상화된 이익레벨과 10월 웅진코웨이 인수가 성공한다면 안정적 캐쉬카우 확보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0년 12월 엔씨소프트는 야구단 창단을 발표한 후 2011년 3월 창단 이후 주가는 6개월 동안 34.5% 상승했고, 2016년 1월 카카오는 멜론 인수 발표했으며 이후 2년간 주가는 19%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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