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주주 바뀐’ 롯데손해보험·롯데카드 신용등급 하향조정

입력 2019-10-11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신용평가)
(출처=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가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대주주 변경으로 유사시 롯데그룹 차원의 지원 가능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카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롯데손해보험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후순위사채,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을 각각 A, A-, BBB 으로 한 단계 씩 하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등급 전망은 모두 '안정적'이다.

신용등급 하향 조정의 배경에는 대주주 변경이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 5월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79.83%를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 롯데손해보험 지분 53.49%를 JKL파트너스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일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10월 10일 잔금 납입이 완료되면서 주식매매계약이 마무리됐다.

한신평은 “롯데카드 및 롯데손해보험의 인수주체가 사모펀드(PEF)로 결정됨에 따라 계열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을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PEF의 보편적인 특성을 고려할 때 지원여부에 대한 결정은 경제적·전략적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신용등급에 반영되어 있던 롯데그룹의 유사시 지원 가능성을 제거, 롯데카드의 무보증사채 및 롯데손해보험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후순위사채,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7일 롯데손해보험의 지배구조 변경을 반영해 보험금 지급능력평가(IFSR) 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롯데손보의 무보증 후순위사채,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도 각각 ‘A-’와 ‘BBB’로 하향 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때이른 더위…골프웨어 브랜드, ‘냉감·통기성’ 첨단 기술로 여름 선점 경쟁
  • 李대통령, 오늘부터 인도·베트남 순방…경제협력·공급망 공조 강화
  • 의대 합격선 상승…지원자 30% 줄었는데 내신 1.22등급까지 올라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02,000
    • -1.02%
    • 이더리움
    • 3,494,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1.42%
    • 리플
    • 2,133
    • -2.02%
    • 솔라나
    • 128,000
    • -2.14%
    • 에이다
    • 370
    • -2.89%
    • 트론
    • 490
    • +1.24%
    • 스텔라루멘
    • 253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3.1%
    • 체인링크
    • 13,820
    • -2.54%
    • 샌드박스
    • 12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