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조5000억 규모 잠수함ㆍLNG선 수주

입력 2019-10-11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00톤급 장보고-III 2차 잠수함 건조사업 1조1130억 원에 계약 체결

▲대우조선해양이 건조중인 대한민국 최초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 진수식 모습.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중인 대한민국 최초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 진수식 모습.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 최신예 잠수함과 LNG운반선 등 1조5600억 원 상당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방위사업청과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2차 사업 선도함의 설계 및 건조사업을 1조 1130억 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도 수주했다. 이날 수주한 잠수함 포함 선박 3척의 총 계약금액은 약 1조5600억원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 약 1조7000억 원 규모의 장보고-III 1차 사업을 수주해 현재 2척의 잠수함을 건조 중에 있으며, 2016년에는 이번에 수주한 잠수함의 기본설계 사업을 수주해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2차 사업은 다양한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해군 핵심전력인 최신예 3000톤급 잠수함을 독자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으로, 1차 사업보다 수중작전능력과 무장능력이 한 단계 더 발전된 잠수함을 건조한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1차 사업 대비 축전지 체계를 개선하여 수중작전 지속능력과 고속기동 지속시간이 늘어났다.

또 전투체계 및 소나체계가 개선되어 작전운용능력도 큰 폭으로 향상됐다. 이와 함께 주요 장비에 대한 국산화 연구개발을 추진해오고 있어, 이번 2차 사업은 국산화율이 80% 이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4월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 건조사업을 수주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이번에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잠수함의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독보적인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 이상 낮출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잠수함 수주는 대우조선해양의 잠수함 건조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증명할 기회가 됐고, LNG운반선의 경우는 엔진, 재기화 장치 등 LNG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적 옵션을 제공해 선주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줬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방산분야와 가스선 관련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격차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9척, VLCC 7척, 잠수함 4척 등 총 20척 약 42.7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며 올해 목표 83.7억 달러의 약 51%를 달성했다.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4.09]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6.04.08]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합의 이행 때까지 모든 병력 주둔...불이행 시 사격”
  • 미·이란 휴전에 코스피 공포지수 완화…변동성 장세 끝날까
  • 휴전 합의 첫날부터 ‘삐걱’…레바논 대공습에 호르무즈 재개방 불투명
  • 李대통령, "기업 非업무용 부동산 부담 강화 검토" 지시
  • 차은우, 탈세 논란에 결국 '백기'⋯여론 회복도 시간 문제? [이슈크래커]
  • 가전 구독 피해 '급증'…피해 품목 '정수기' 최다 [데이터클립]
  • 이상기후 버텼더니...패션업계, 고환율·나프타 불안에 ‘원가 압박’ 비상
  • 서울 아파트값 재둔화⋯성동 상승 전환·강남 3구 하락 지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98,000
    • +0.28%
    • 이더리움
    • 3,267,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0.15%
    • 리플
    • 1,995
    • -2.54%
    • 솔라나
    • 123,000
    • -1.91%
    • 에이다
    • 375
    • -2.34%
    • 트론
    • 473
    • +0.64%
    • 스텔라루멘
    • 232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20
    • -5.06%
    • 체인링크
    • 13,100
    • -4.17%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