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우리나라 개봉 당시 관람 반대 운동 벌어졌던 이유는?

입력 2019-10-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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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국내에서 보지 말자는 의견 왜 나왔었나

(사진=영화 '타이타닉' 스틸컷)
(사진=영화 '타이타닉' 스틸컷)

영화 '타이타닉'이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최초 개봉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관람 반대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타이타닉'은 지난 1997년 제작된 영화로 '아바타' '터미네이터' '트루라이즈'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타이타닉'으로 제7회 MTV 영화제 최고의 영화상 등 총 7개의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처럼 작품성을 인정받은 '타이타닉'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관람 반대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내 개봉 시점인 1998년 2월 20일이 1997년 외환 위기 시기와 비슷하며 미국 직배영화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타이타닉'을 보면 외화가 유출된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관람 반대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럼에도 1차 개봉 당시 서울 관객 197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991억 2500만 원)의 제작비를 기록한 '타이타닉'은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21억 8764만 달러(한화 약 2조 6173억 원)을 벌어들이며 대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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