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 가능성 낮아…추세 전환에는 EPS 상승 필요”-메리츠종금

입력 2019-10-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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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5월과 7~8월처럼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상승 방향으로 추세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분기별 주당 순이익(EPS) 상승 흐름이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4일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다음주까지 매일 체크해야할 데이터로 △금리 인하 확률과 장단기 스프레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코스피 EPS 변화 여부 등을 꼽았다.

하 연구원은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며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다음주 미중 무역협상의 결렬 가능성도 낮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45%선을 돌파한 후 급락하기 시작해 43.2%까지 내려왔다”며 “내부적인 불만이 많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더 이상의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 연구원은 추세 상승을 만들기 위해서는 EPS의 상승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12m fwd. EPS의 반등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PER 부담감이 해소될 수 있는 환경”이라며 “이는 5월, 7~8월과는 달리 추세적인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요인이지만 상승 방향으로 추세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분기별 EPS의 상승 흐름이 계속 돼야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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