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실적 저점 구간 통과 중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19-10-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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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가 실적 저점 구간을 지나가고 있어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상향한 44만 원으로 조정했다.

4일 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가 3분기 매출액 510억 원, 영업이익 11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7% 상향, 영업이익은 41.2% 하락한 수치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57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톡신 내수는 양호하겠으나 톡신 수출이 4분기 연속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배 연구원은 “필러는 수출과 내수가 소폭 증가하겠으나 톡신 수출 감소와 화장품 사업으로 원가율이 악화돼 판관비율이 46.2%로 높아질 것”이라며 “소송 비용 등 지급수수료와 대손상각비 등의 비용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내년부터 톡신 수출 회복과 비용 감소 효과 등으로 메디톡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감소했던 톡신 수출이 증가하고 내수 역시 견조할 것”이라며 “지급수수료와 대손상각비 등 비용 감소로 판관비율도 36.6%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률이 2분기 대비 1.7%포인트 개선되고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도 없을 것”이라며 “실적 저점 구간을 지나가고 있으니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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