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신용위기 지속.. 1530선 등락

입력 2008-08-20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신용위기 지속 가능성을 반영하며 연이틀 하락세를 기록하며 153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93포인트(0.71%) 떨어진 1530.48을 기록중이다.

전날 미국증시는 신용시장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부진한 경기지표와 유가 상승 여파로 내림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달러가 약세를 보인데다 주간 휘발유 재고 감소 전망으로 1.5% 상승한 배럴당 114.53달러에 마감됐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955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2억원, 683억원씩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496억원, 125억원 모두 순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71%)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업종이 4.5% 이상 떨어진 가운데 증권(2.26%), 운수장비(1.83%), 전기전자(1.55%)업종 등의 순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상위주 역시 한국전력과 KT&G와 같은 경기방어주가 1%대의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현대중공업(3.2%), 현대차(1.7%), 삼성전자(1.06%) 등은 내리고 있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신용위기가 재부각됨에 따라 약세장에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전보다 더 악화된 상황"이라며 "현 상황에서 시장 위험을 안고 무리한 투자에 나서기 보다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경기방어주에 매기가 몰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시장 안정이 뒷받침되어야 시장 참가자들이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7]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김동철
    이사구성
    이사 14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방경만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2] [기재정정]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74,000
    • +1.29%
    • 이더리움
    • 4,420,000
    • +4%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11.05%
    • 리플
    • 2,785
    • +0.04%
    • 솔라나
    • 187,100
    • +1.63%
    • 에이다
    • 546
    • +0.74%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4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2.78%
    • 체인링크
    • 18,520
    • +1.31%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