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9’ 국내 수상작 발표

입력 2019-09-30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수상작은 이면지로 포스트잇 만드는 ‘리유즈잇’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9 국내전 수상팀 (사진제공=다이슨코리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9 국내전 수상팀 (사진제공=다이슨코리아)

다이슨코리아는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9’ 국내 수상작 및 입상작을 30일 발표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제임스 다이슨 재단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국제 학생 디자인ㆍ엔지니어링 대회이다.

수상작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산업디자인학과 차인하, 최다솜, 김도헌, 윤소정, 홍다솔 학생 등이 개발한 ‘리유즈잇(Reuse-it)’이다.

리유즈잇 기계는 사무실에서 사용되는 종이 낭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리유즈잇 기계에 종이를 넣고 버튼을 누르면 내부에 장착된 칼날이 종이를 사각형으로 자르고 접착제를 도포해 포스트잇처럼 사용할 수 있는 메모지가 만들어진다.

다이슨코리아는 리유즈잇을 개발한 학생들에게 제품 개발 지원금 2000파운드(약 295만 원)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출품 기회를 제공했다.

입상작은 한양대학교 의학과 장지호 학생이 개발한 ‘이동형 정맥수액 팩 적용, 유속감지 IoT 디바이스’가 선정됐다.

이는 링거를 환자 친화적으로 디자인한 발명품으로, 환자가 더욱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수액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수액 교체 시기 및 위험 상황 등을 자동으로 감지한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9는 한국,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총 27개국에서 열렸다. 한국에서는 총 55개의 응모작이 출품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80,000
    • -0.59%
    • 이더리움
    • 4,513,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869,000
    • -0.69%
    • 리플
    • 3,062
    • +0.79%
    • 솔라나
    • 195,900
    • -1.66%
    • 에이다
    • 631
    • +1.45%
    • 트론
    • 427
    • -0.93%
    • 스텔라루멘
    • 35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70
    • -1.9%
    • 체인링크
    • 20,340
    • -2.4%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