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한일 지자체ㆍ민간 교류 회복해야”

입력 2019-09-29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거부 운동은 아베 신조 정권 정책에 대한 반대 표명”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제공=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제공=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일 관계 악화로 확산하는 일본 거부 운동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정책에 대한 반대의 표명이며 양국 민간 교류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29일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교류, 민간 교류는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반도 출신 징용 피해자를 부린 일본 기업을 '전범 기업'으로 규정하고 이들 기업 제품 구입을 자제하도록 하는 조례안의 재의를 서울시 등이 요구한 것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한일 간 문제를 해결하는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는 견해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 중구가 일본 제품 불매와 일본 여행 거부를 촉구하는 깃발을 걸었다가 비판을 받고 철거한 것을 언급하며 "시민은 아베 정권의 정책에 반대하고 있으나 일본 자체나 일본 국민을 배척하려고는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 데에는 "자유무역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원순 시장은 "한일 관계는 오랜 기간 평화와 공생의 관계를 쌓아 왔다"며 "경제인을 중심으로 한일 관계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13: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936,000
    • +1.06%
    • 이더리움
    • 3,530,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0.44%
    • 리플
    • 2,130
    • +0.61%
    • 솔라나
    • 129,700
    • +0.54%
    • 에이다
    • 375
    • +0.27%
    • 트론
    • 479
    • -0.83%
    • 스텔라루멘
    • 25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1.19%
    • 체인링크
    • 14,090
    • +1.08%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