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TV 개편 성과 본격화 전망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19-09-26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가 내년부터 OLED TV 위주의 사업구조 개편성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6일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LCD 영업악화와 각종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적자 1조36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영업이익이 5190억 원으로 턴어라운드 할것이라고 예상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CD TV 구조조정과 OLED TV 사업에 집중, 중소형 OLED 사업의 효율화와 2020년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는 예상이 투자 포인트”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신임 정호영 CEO가 한국에 있는 7세대와 8세대 LCD 라인 생산규모를 축소하고 OLED TV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2020년 1분기부터 영업적자가 축소되면서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이 2420억 원을 기록해 7분기 만에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9년 3분기 미국 전략고객에게 스마트폰 OLED가 공급되면서 주가가 바닥 대비 13% 상승했다”며 “최근 하반기 일회성 구조조정 비용 부담으로 인해 주가가 박스권에 있지만 내년부터 성과가 본격화 될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현 시점이 주가를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86,000
    • -0.46%
    • 이더리움
    • 4,732,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0.22%
    • 리플
    • 740
    • -0.94%
    • 솔라나
    • 201,400
    • -0.4%
    • 에이다
    • 668
    • -0.15%
    • 이오스
    • 1,163
    • -0.68%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0.26%
    • 체인링크
    • 20,010
    • -2.15%
    • 샌드박스
    • 654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