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V 시장 부진에도…대세는 QLED TV

입력 2019-09-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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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마킷, QLED TV와 OLED TV 격차 향후 줄어들 가능성 있어

▲FA 2019 공식 모델(우측)과 삼성전자 모델들이 IFA 2019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55형부터 98형까지 ‘QLED 8K’ TV. 풀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FA 2019 공식 모델(우측)과 삼성전자 모델들이 IFA 2019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55형부터 98형까지 ‘QLED 8K’ TV. 풀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전 세계 TV 시장이 정체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올해도 QLED TV 판매량이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앞지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은 최근 발간한 '글로벌 TV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TV 판매 대수가 약 2억2035만 대로, 작년(2억2136만대)보다 0.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액수로는 작년(1155억 달러ㆍ약 138조 원)보다 8.1%나 감소한 1062억 달러(약 127조 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2020년 2275만 대, 2021년 2297만 대, 2022년 2333만 대, 2023년 2294만 대 등으로 향후 TV 시장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QLED와 올레드에 대해서는 엇갈린 전망을 했다.

올해 QLED TV 판매 대수는 545만1000대로, 지난해(269만2000대)의 2배 이상에 달하는 데 비해 올레드 TV는 지난해 251만4000대에서 올해 300만 대로 19.3%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QLED TV와 올레드 TV의 판매 대수 격차는 2021년 약 300만 대로 최고치에 달한 뒤 점차 줄어들면서 2023년에는 140만 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도하는 프리미엄 경쟁으로 인해 TV 대형화 추세는 점차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올해 50인치 미만 제품의 경우 판매 대수가 1억3029만 대로, 지난해(1억4541만2000대)보다 10.4% 감소하지만 50인치 이상은 지난해 7594만9000대에서 올해는 9006만3000대로 18.6%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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