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예비신랑 강남에 마음 연 계기…“나랑 편히 쉬자” 은퇴 고민에 위로

입력 2019-09-22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아는 형님' 방송캡처)
(출처=JTBC '아는 형님' 방송캡처)

가수 강남과 결혼을 앞둔 ‘빙상 여제’ 이상화가 강남에게 마음을 연 계기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골프 전설 박세리와 전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상화는 “강남과는 ‘정글의 법칙’에서 만났다. 카메라가 켜졌을 때와 꺼졌을 때 아주 다른 사람”이라며 “장난기 많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진중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화는 “작년 겨울 무릎이 아파서 은퇴를 고민할 때였다. ‘정법’ 만남이 잦아진 시기기도 하다”라며 “그때 강남에게 은퇴 관련해 고민을 털어놨다. 그 이야기를 가만히 듣더니 ‘넌 이미 레전드다. 너를 보고 힘을 얻은 사람이 많다. 이젠 그만 내려놓고 나랑 편히 쉬자’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상화는 “그때 이미 호감이 있을 때였다. 그게 큰 위로가 됐다”라며 강남에게 마음을 연 계기를 전했다.

이야기를 들은 박세리는 “나랑 왜 이렇게 분위기가 다르냐. 나도 강남과 ‘정글의 법칙’을 함께 갔다”라며 “힘들어 죽겠는데 강남이 장난을 많이 쳐서 정말로 때릴 뻔했다. 카메라 있어서 참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오는 10월 결혼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69,000
    • +0.33%
    • 이더리움
    • 4,711,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1.03%
    • 리플
    • 743
    • +0.13%
    • 솔라나
    • 202,600
    • +2.48%
    • 에이다
    • 671
    • +2.13%
    • 이오스
    • 1,154
    • -2.04%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1.98%
    • 체인링크
    • 20,120
    • -1.03%
    • 샌드박스
    • 652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