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제 유럽인증 이달 획득 유력”

입력 2019-09-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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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벳이 개발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방역제 2개 제품에 대해 이르면 이달 내 유럽에서 효과인증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이글벳이 개발한 터미네이터, 케이원, 케이투 등 3개 제품은 국내 검역본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제 권고 제품으로 등록된 상태다. 이 중 분말소독제 케이원은 유럽 인증을 목표로 연초부터 네덜란드 임상시험 기관에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9일 “연초부터 임상시험을 진행했지만 국내, 네덜란드 임상시험 방법이 상이해 실험 방법에서 조율 과정이 필요해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며 “이르면 9월 내 효과 인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효과 인증 후에는 검역당국에 검역원 제품의 허가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허가 변경 후 곧바로 인증마크 획득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7일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 농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달아 확진되면서 양돈농가 내 질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 없으며, 방역제를 이용한 예방이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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