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열애설, "껴안았어도 사귀는 건 아니다"…社 염문 '선긋기'

입력 2019-09-17 11:57 수정 2019-09-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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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열애설, 社 "당사자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

(출처=래퍼 해쉬스완 SNS 캡처)
(출처=래퍼 해쉬스완 SNS 캡처)

정국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가 선을 그었다. 문제의 현장에 있던 인물이 정국은 맞지만 특정 여성과 연인 관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17일 BTS 정국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정국 관련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거제도에서 찍혔다는 한 CCTV 캡처 사진에 정국으로 추측되는 남성이 한 여성을 뒤에서 껴안고 있는 장면이 담겨 유포된 데 따른 반응이다.

회사 입장에 따르면 정국 열애설은 지인과의 모임을 확대 해석한 이른바 '뇌피셜'의 결과로 파악된다. 회사는 "휴가 중 거제도를 찾았다가 우연히 만난 지인들과 함께 식사 후 노래방에 간 것"이라면서 "이를 왜곡한 내용이 퍼진 점에 대해 유감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국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곳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였다. 해당 글을 게재한 장본인은 "거제도에서 가게를 하는 친구가 신분증이 없다며 정국을 돌려보냈다"면서 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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