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시장 확대…수혜 종목은?

입력 2019-09-17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클라우드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기업도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7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여러 관련 기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위한 빠른 데이터 관리 및 처리가 중요해지면서, 클라우드의 활용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들의 컴퓨팅 환경이 과거 클라이언트-서버 환경 하에 모두 내재화시켰던 시대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전환됐다”며 “글로벌 관련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은 21년까지 연평균 17.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아마존, MS, IBM 등 상위 3개 업체가 약 6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국내 클라우드 이용률은 OECD 국가 중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시장 점유율은 해외 기업들의 점유율이 절대적인 상황”이라며 “최근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공공기관 및 일반 엔터프라이즈들의 클라우드 전환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내 SI 및 ICT 업체들의 경우 아직은 클라우드의 매출 비중이 작아 본격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커버리지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관심 종목으로는 삼성에스디에스와 현대오토에버, NAVER와 KT를 추천했다.


  • 대표이사
    김윤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2]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안내)
    [2025.12.12] 약관에의한금융거래시계열금융회사의거래상대방의공시

  • 대표이사
    최수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2.16] 금전대여결정

  •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2.17]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00,000
    • +1.31%
    • 이더리움
    • 4,412,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0.12%
    • 리플
    • 2,845
    • -0.49%
    • 솔라나
    • 187,900
    • -2.08%
    • 에이다
    • 557
    • -2.4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20
    • -2.75%
    • 체인링크
    • 18,930
    • -0.37%
    • 샌드박스
    • 176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