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서 '소비자 충성도' 3위…아이폰 추월

입력 2019-09-15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랜즈키즈 조사, 현대차는 10위로 4단계↑ㆍLG전자는 41위로 2단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실시된 '소비자 충성도' 조사에서 나란히 '톱10'에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부문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IT 전문 시장조사업체 '브랜드키즈(Brand Keys)가 최근 발표한 '2019년 고객충성도 상위 100대 기업(2019 Loyalty Leaders 100)' 명단에서 삼성전자(스마트폰)는 3위에 랭크됐다.

1,2위는 지난해에 이어 아마존(온라인 소매)과 구글(검색 엔진)이 각각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3단계 상승해 3위에 올랐다.

'톱10' 순위에는 아마존(태블릿)과 애플(태블릿), 넷플릭스(영상 스트리밍), 아마존(영상 스트리밍), 애플(스마트폰), 트레이드죠(식품 소매업), 현대차(자동차)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1년 전 조사 때는 애플(3위)에 뒤졌으나 올해 역전했고 현대차는 4계단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컴퓨터 항목으로도 작년보다 8계단이나 오른 45위에 랭크돼 100대 브랜드 명단에 포함됐다. LG전자(스마트폰)는 41위에 올라 2계단 상승했다.

기아차도 지난해 68위에서 올해는 58위로 10계단이나 오르면서 '충성도 급등 기업(Loyalty Winners)'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브랜드키즈는 지난달 미국 내 16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 5만5115명을 대상으로 110개 업종의 921개 브랜드에 대한 평가를 측정한 결과를 토대로 이번 순위를 매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3: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05,000
    • -3.18%
    • 이더리움
    • 4,552,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5.11%
    • 리플
    • 723
    • -3.73%
    • 솔라나
    • 194,000
    • -6.1%
    • 에이다
    • 649
    • -4.56%
    • 이오스
    • 1,121
    • -4.76%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6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4.43%
    • 체인링크
    • 19,910
    • -3.16%
    • 샌드박스
    • 633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