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2019 스마트시티 SOC-ICT 우수기업스마트시티 데이터상’ 받아

입력 2019-09-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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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 이하 동서발전) 은 ‘2019 스마트시티 SOC-ICT 우수기업스마트시티 데이터상’ 받았다고 밝혔다.

상을 수상한 동서발전은 중앙집중형 발전방식에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발전 방식으로 전력시스템이 변화하는 전환의 시기에, 전통발전회사로서 새로운 돌파구를 제4차 산업혁명 기술에서 찾고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의 스마트 발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증가하고 있는 태양광 설비와 풍력 설비 관리, 에너지 저장장치(ESS) 운영을 지능화하는 데에도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설비의 발전량을 모니터링해 이상을 미리 감지하기도 한다. 더불어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모듈 열화상 데이터를 이용하여 모듈 이상을 조기에 진단하는 국가연구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진=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사진=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동서발전 관계자는 "자사의 빅데이터 활용은 석탄 등 전통 화력발전소를 스마트화하는데 집중되어있다"라면서, "전통 화력발전소는 분산형 전원 중심의 신에너지 체제에서 환경중심 운전, 기동정지가 유연한 운전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발맞춰 동서발전은 국내 발전사 최초로 발전운영 전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여 65테라바이트(TB) 규모의 발전업무 통합분석 환경을 마련하고, 오는 9월부터 전 직원이 발전운영 데이터분석에 활용하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16년 인더스트리 4.0기술을 핵심 발전운영 프로세스에 융합하고자 전담기관인 발전기술개발원을 신설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자원을 투입하여 3년이 지난 현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더스트리 4.0 추진 마스터플랜'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620억원을 디지털 전환에 투자해 오는 2023년까지 ‘4차 산업혁명 글로벌 리딩 발전회사’로 도약, 친환경•안전 중심의 지능형 발전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 초 태양광 모듈 클리닝 로봇의 테스트 베드를 제공하여 약 8%의 출력증대 효과를 입증하여 판로개척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추가적인 출력증대를 위한 제품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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