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태풍 ‘링링’ 피해복구 3000억 규모 금융지원

입력 2019-09-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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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지역주민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기를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억 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 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은 1년 범위 내에서 만기 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 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 지역 주민에게는 개인 최대 2000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 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송금수수료 면제 등이 지원된다.

우리카드는 태풍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청구되는 카드 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한다. 피해 발생 후 결제 대금이 연체된 고객의 경우, 신청자에 한해 접수일로부터 3개월까지 연체이자를 면제하고 관련 연체기록을 삭제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태풍 링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출, 금리우대,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피해 기업과 주민들이 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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