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47대 띄워 추석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한다

입력 2019-09-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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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드론 활용 '교량, 비탈사면, 송전철탑' 등 시설물 점검 완료

▲측량용 레이저스캐너를 장착한 드론.(현대건설)
▲측량용 레이저스캐너를 장착한 드론.(현대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귀성·귀경길을 드론이 함께 한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코레일,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안전을 사전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고속도로 현장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와 공사 3곳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그간 점검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교량, 비탈사면, 송전철탑 등 시설물 점검에 드론을 대체 투입해 시설물 안전은 물론 점검인력의 안전까지 확보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도로공사가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갓길운행, 끼어들기 등 위법행위 단속에 드론을 활용, 쾌적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단속인력의 안전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올 추석 연휴에 드론 47대를 활용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올 추석 연휴에 드론 47대를 활용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연합뉴스)
드론 47대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10개 노선 21개소(중복지점 제외)에서 단속을 시행한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국가경제는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드론산업 육성을 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삼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의 드론 활용 확대는 물론, 민간부문의 창업·개발-시험·인증-운영·서비스 등 드론산업 생애주기 전 과정에 걸친 맟춤형 지원을 범부처 협업을 통해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원만 국토부 첨단항공과장은 “드론 활용의 효용을 국민 여러분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공공부문의 드론활용을 다양한 분야로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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