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SK E&S, 차이나가스홀딩스 지분 매각에도 차입금 높은 수준”

입력 2019-09-06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등급 영향 없어"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SK E&S의 차이나가스홀딩스 지분 매각에도 차입금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신용등급(BBB, 부정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SK E&S는 이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차이나가스홀딩스 지분 3.3%(1억7000만 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S&P는 "SK E&S의 지분 매각은 현금흐름에 긍정적이며 차입금 감소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지만 이미 S&P의 기본 시나리오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SK E&S는 차이나가스홀딩스 지분 3.3%를 7868억 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으며 수수료와 세금 등을 차감한 현금수입은 약 6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S&P는 기본 시나리오에서 회사의 2019년 비핵심 자산 매각 규모를 약 6000억 원으로 추정해왔다. 따라서 6000억 원의 매각 대금 유입은 S&P의 기존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S&P는 SK E&S가 매각 대금을 차입금 감소와 일반적인 기업운영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배당금 또는 자본투자 용도로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42,000
    • +1.44%
    • 이더리움
    • 4,767,000
    • +6.19%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2.44%
    • 리플
    • 752
    • +1.35%
    • 솔라나
    • 206,300
    • +5.09%
    • 에이다
    • 682
    • +4.28%
    • 이오스
    • 1,182
    • -0.25%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67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46%
    • 체인링크
    • 20,600
    • +1.28%
    • 샌드박스
    • 66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