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대덕특구연구개발 사업성 평가 3년 연속 수행

입력 2008-08-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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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지식경제부의 2008년도 대덕특구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성 평가 전문분석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기보는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하 ‘특구본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덕특구 내 보유기술 중 조기 사업화 대상과제를 사업성에 입각해 선별함에 있어, 국내 최고의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서 기업의 기술성․사업성 평가에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참여한다.

이에 따라 특구본부의 ‘보유기술 사업화 개발사업’ 신청업체는 기보의 기술평가를 통해 사업화 타당성 평가를 우선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기보는 기술평가모형(KTRS)을 기반으로 새로이 개발된 ‘R&D 경제성평가모형’을 이용하여 지원과제의 사업화 타당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정부 연구개발 투입자금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구본부는 기보의 사업성 평가를 바탕으로 지난 3년간 49개 과제에 24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 특구본부가 설립된 이래 대덕특구의 입주기업 31%(687개→898개), 연간기술이전 40%(557건→808건), 코스닥기업 171%(7개→19개) 증가를 이루어 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한편 기보는 특허청의 특허기술 사업성평가 수수료 지원사업, 중소기업청의 핵심ㆍ유망기술과제 사업화 타당성평가, 신기술사업화 평가사업 등 정부부처의 각종 기술평가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정책부문의 기술평가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대학,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의 이전을 위한 평가는 물론, 한미 FTA체결 등으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민간부문의 기술거래, 현물출자, 특허권침해 관련 소송을 위한 평가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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