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자회사 가치 재평가로 기업가치 확대 ‘목표가↑’-신영증권

입력 2019-09-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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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3일 NAVER에 대해 자회사 가치 재평가로 기업가치 확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5만 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영증권 윤을정 연구원은 “그간 NAVER의 기업가치는 포털 본업의 가치와 자회사 라인의 가치만 합산해 산출해 왔지만, 주요 사업부 분사에 따라 독립적 가치평가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자회사들의 가치 재평가가 반영돼야 하는 시점”이라며 “NAVER 기업가치에 추가로 반영되는 자회사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네이버웹툰”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네이버파이낸셜ㆍ네이버웹툰 성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며 “네이버파이낸셜은 분할 이후 미래에셋대우로부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예정이고, 간편결제ㆍ송금 외에도 다양한 금융 분야로의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네이버웹툰은 일간 이용자 150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1위 웹툰 서비스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1.8% 성장했고, 올해도 30% 이상의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며 “해외 브랜딩 확대로 영업손실이 확대됐으나 콘텐츠 유료 판매 모델이 확대 적용되고 있어 2020년 이후 적자 폭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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