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조국 부인 딸 등 가족 증인 양보…법대로 청문회 열자”

입력 2019-09-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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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발언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발언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후보자의 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할 수 없다는 여당의 입장을 수용하기로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가족은 내어 줄 수 없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며 “그래서 저희가 결단을 내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야기하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 어머니를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어머니와 딸, 아내 모두 굉장히 중요한 증인지만 다른 방법으로 진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가족 증인을 모두 양보를 할테니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을 법대로 인사청문회를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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