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식탁] 갈치 위협하던 고등어, 1마리 3000원대...담백한 '고등어조림'으로 주말 식탁 차려보세요

입력 2019-08-30 07:00 수정 2019-09-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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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고등어
한동안 갈치보다 비싸던 고등어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예년 수준으로 하락했다.

30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고등어(생물 300g기준) 1마리의 가격은 전주 대비 11.07% 하락한 3906원이었다. 대표적인 서민생선으로 꼽히는 고등어는 한 때 마리당 가격이 5000원에 육박할 만큼 가격이 급등했다.

고등어 가격이 고공행진을 기록한 배경은 줄어든 어획량이 원인이다. 2017년 고등어 어획량은 10만3870t으로 가장 많이 잡아들인 1996년 41만5003t에 비해 74.9%나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노르웨이 등에서 고등어 수입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가격 하락에는 수입 고등어 증가에 따른 공급량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가격이 올라서 그동안 식탁에서 사라졌던 고등어 요리를 이번 주말 다시 화려하게 컴백시켜보면 어떨까.

<이번 주말 메뉴는?>아이도 먹을 수 있는 담백한 ‘고등어 무조림’

▲고등어조림
▲고등어조림
◇재료= 고등어 반마리, 무 1공기, 대파 5cm, 양파1개, 풋고추 1개, 홍고추1개, 포도씨유 1/4스푼

◇양념재료= 연두순 4스푼, 물1컵

*연두 청양초를 넣으면 칼칼함을 더할 수 있음.

◇레시피

1. 손질한 고등어를 5cm 길이로 토막 낸다.

2. 무는 1cm 두께로 대파, 풋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채를 썰어놓는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를 갈색이 될 때까지 볶은 뒤 무와 양념장을 넣는다. 양파를 충분히 볶으면 단맛이 농축돼 설탕을 적게 넣을 수 있다.

4. 양념장이 끓으면 고등어를 넣고 익힌 후 대파, 홍고추, 풋고추를 넣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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