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오피스텔 광고 10건 중 1건 수익산출 미표시

입력 2019-08-29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위, 수익형부동산 중요정보고시 준수 실태조사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분양광고의 10건 중 1건은 수익률 산출근거를 제시 않는 등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익형 부동산 인쇄매체 및 온라인매체 광고의 중요정보 표시 준수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현행 표시·광고사항 고시는 건축물 분양업종에 대해 광고 시 수익률 산출방법, 보장기간 및 보장방법 등 소비자의 선택에 있어 중요한 고려사항을 명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사결과 전체 광고 2747건 중 규정한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광고는 286건(10.4%)으로 집계됐다.

막연하게 '연 수익률 OO% 확정', '연 수익률 OO% 이상 보장' 등만 표기한 것이다.

매체별로 인쇄 매체가 179건 중 15건(8.4%), 온라인 매체는 2568건 중 271건(10.6%)으로 온라인 광고의 규정 미준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83개 업체이며 이중 소재가 불분명한 26곳을 제외한 57개는 해당 광고(240건)를 자진시정했다.

공정위는 수익형 부동산 부당광고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 관련 협회에 현행 고시 내용의 홍보를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8,000
    • +1.78%
    • 이더리움
    • 4,675,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89,500
    • +0.91%
    • 리플
    • 3,105
    • +2.41%
    • 솔라나
    • 202,500
    • +2.17%
    • 에이다
    • 643
    • +3.71%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0.92%
    • 체인링크
    • 20,960
    • +0.67%
    • 샌드박스
    • 21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