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호실적에도 체코공장 '우려'-KB증권

입력 2019-08-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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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9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이어지는 호실적에도 체코공장 초기 가동 과정에서의 고정비 관련 부담이 크다”며 투자의견 ‘홀드(Hold)’와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양호한 영업실적은 17인치 이상의 고인치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타이어 자체의 평균 가격이 상승했다. 환율도 상승하면서 추가적인 ASP 상승효과를 본 것”이라며 “상반기 중 계속된 영업이익 호조에도 불구하고 연초대비 주가가 정체 (1.4% 상승)되어 있는 것은 체코공장 가동 이후의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체코공장의 가동으로 3분기 중 건설 중인 자산 가운데 3500억 원이 감가상각 대상 자산으로 전환돼 2분기 감가상각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억 원 증가할 것으로 가정한다”며 “반면 체코공장의 가동률은 4분기 30%까지 상승하는 데 그치는 것으로 본다. 이런 가정에 따르면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23.8%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투자의견의 위험요인은 체코공장의 조기 정상화에 따른 이익 전망 개선 가능성과 원화 약세의 지속으로 긍정적인 환율효과가 강화될 가능성 등”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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