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유망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나선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개시

입력 2019-08-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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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을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의 창업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거점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K-Startup) 그랜드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9개 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수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과 고급인력을 유치해 국내 창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시작됐다. 올해는 전 세계 95개국에서 1677개 팀이 지원했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34개 팀 중 지역별 오디션을 거쳐 39개팀을 가렸다. 39개 참가팀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등 주로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46%, 유럽이 36%, 북미 13% 등으로 구성됐다.

11월까지 사업화 관련 지원과 평가가 시행된다. 12월 열리는 데모데이에서 결과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국내 정착 상금(1등 1억원 내외)과 창업비자 발급, 국내 기업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가 해외 우수 스타트업의 국내 유입을 통해 국내 창업 생태계의 역동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간 창업교류를 촉진할 것"이라며 "11월 열리는 글로벌 창업행사 '컴업(ComeUp) 2019'와 함께 대한민국을 글로벌 창업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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