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업계 최초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ㆍ납부 도입

입력 2019-08-20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도로공사와 MOU...하이패스 통합 서비스 GS25로 확대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제공)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편의점 GS25가 하이패스 토탈(Total) 서비스를 제공하며, 완전한 모빌리티(자동차 등의 이동수단)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GS리테일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23일부터 전국 1만3000여 개 GS25 점포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차량을 운행하는 모든 고객은 전국의 가까운 GS25에 방문해 차량번호로 미납 통행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금 및 신용카드로 즉시 납부도 가능해진 것이다.

GS25는 이번 미납 통행료 조회, 납부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존에 선보인 하이패스 전자카드 충전서비스, 하이패스 단말기, 전자카드 판매와 더불어 통합 하이패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하이패스 전자카드 판매를 시작했고, 2017년에는 전자카드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어 지난해 7월부터는 한국도로공사 및 하이패스 단말기 1위 브랜드 ‘GPASS’를 보유한 에어포인트와 업무 제휴를 체결해 업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다.

GS25가 하이패스 관련 이용 실적을 확인해 본 결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하이패스 누적 충전 금액은 이미 200억을 넘어섰으며, 하이패스 단말기와 전자카드 판매량은 50만 개를 넘어섰다.

GS리테일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속도로 영업소와 휴게소 등에서 제공하는 하이패스 서비스를 전국 GS25에서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돼 고객 편의성은 높아지고, 매년 증가 추세인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건수 또한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하이패스 서비스와 함께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 52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GS리테일의 점포에서 작년 한해 고객들이 이용한 충전 건 수는 1만 건을 넘어섰고, 동 기간 동안 충전된 전력량은 13만KW(킬로와트)에 육박한다.

이용 요금은 1KW당 174원이며, 고객이 총 용량 30KW 내외의 전기차를 GS리테일 매장에서 급속 전기차 충전기로 이용할 경우 30분 정도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GS리테일은 2023년까지 GS25와 GS수퍼마켓에 전기 자동차 급속 충전 설비를 500대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 부문장은 “이번 한국도로공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그동안 영업소나 은행에서 납부했던 미납 통행료를 GS25에서 24시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미납 통행료를 줄여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허서홍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6,000
    • -3.07%
    • 이더리움
    • 4,522,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2.26%
    • 리플
    • 3,031
    • -3.26%
    • 솔라나
    • 197,800
    • -4.95%
    • 에이다
    • 620
    • -5.49%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60
    • -1.42%
    • 체인링크
    • 20,330
    • -4.33%
    • 샌드박스
    • 208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