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라엘, 중국 미용기기 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19-08-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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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국내 출시된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이달 초 중국에 출시

▲LG전자의 홈뷰티기기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의 홈뷰티기기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뷰티가전 프라엘을 앞세워 중국 미용기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미 시장에 자리 잡은 현지 및 해외 업체와 만만치 않은 경쟁을 펼쳐야 하지만, 차별화된 기술로 판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초 중국에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출시했다.

올해 4월 국내에 공개된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음파 진동으로 피부 속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미용기기다.

▲LG전자가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뷰티가전 프라엘. 왼쪽부터 더마 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 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초음파 클렌저    출처 LG전자 중국법인 홈페이지
▲LG전자가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뷰티가전 프라엘. 왼쪽부터 더마 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 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 초음파 클렌저 출처 LG전자 중국법인 홈페이지
이로써 LG전자가 중국에 선보인 프라엘 제품은 △LED 마스크 ‘더마 LED 마스크’ △피부 탄력을 관리하는 ‘토탈 리프트 업 케어’ △화장품 흡수 촉진을 돕는 ‘갈바닉 이온 부스터’ 등 기존에 판매됐던 기기를 포함해 4종으로 늘었다

LG전자는 중국 미용기기 시장 공략에 공들이고 있다. 2017년 우리나라에 프라엘을 처음 공개한 이후 바로 다음 해 중국 시장에 제품을 선보였을 정도다.

LG전자가 프라엘을 중국에 출시한 데는 현지 미용기기 성장세와 연관 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미용기기 판매 규모는 15조9000억 위안(약 2740조 원)으로, 8년 전(2조8000억 위안·약 483조 원)보다 5배 이상 성장했다. 2016년 판매액(10조 위안·약 1724조 원)과 비교했을 때도 약 60% 상승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이 최근 피부 관리 중요성 및 자연스러운 화장법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K 뷰티에 대한 관심도 또한 중국에서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LG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힘겨운 경쟁을 해야 한다. LG전자와 일부 국내 중견회사만 참여한 우리나라 시장과 달리 중국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진출했기 때문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미용기기 판매량 톱10에 오른 기업들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7곳, 중국과 일본이 각각 2개사, 1개사였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해외 업체 제품과 비교했을 때 LG전자의 프라엘은 중국 시장에 공개된 지 겨우 1년 넘었다”며 “중국 미용기기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LG전자 제품도 같이 흥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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