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 7589억 '역대 최대'

입력 2019-08-12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업을 겪은 구직자를 지원하는 구직급여 지급액이 지난달 7589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깼다. 지난 5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지 두달만이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7587억 원으로, 작년 7월(5820억 원)보다 30.4% 증가했다. 이는 월별 구직급여 지급액 역대 최대 기록인 지난 5월 7587억 원을 넘어선 것이다 .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노동자가 실직할 경우 재취업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체 구직급여 지급자는 50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4000명(12.2%) 늘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0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7.5%) 증가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의 증가 폭은 운수업(1700명), 도소매업(1300명), 숙박음식업(1100명) 등에서 컸다.

구직급여 지급액과 수급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영세사업장 보험료 지원 등 정부의 사회안전망 강화 정책에 따라 고용보험 가입자가 대폭 늘었기 때문이라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구직급여 상·하한액이 오른 것도 지급액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전체 피보험자는 지난달 1372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만4000명(4.1%) 증가했다. 이는 2010년 5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달에도 피보험자 증가세를 이끈 것은 서비스업이었다. 서비스업의 피보험자는 지난달 929만6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2만2000명(6.0%) 증가했다. 제조업의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358만 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000명(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영업비밀' 일부인데… 구글 법인세 판결문 전체 비공개 [닫힌 판결문①]
  • 뉴욕증시, 미국ㆍ이란 휴전 기대감 지속에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상보]
  • 벌써 탈출 일주일째…"늑구야 어디 있니"
  • 공급 가뭄에 "비싸도 산다"⋯서울 아파트 청약 떳다하면 1순위 마감
  • 최대 88조원 달러 공급 효과…고환율 소방수 등판[국민연금의 환헤지 파장 ①]
  • ‘아시아 최대 시장’ 잡아라…중국 향하는 K-신약 [K헬스케어 中 공략]
  • ‘중동 충격’에 비료·사료·비닐까지 흔들…농축산물 가격 압박 커진다 [외풍 취약한 밥상물가]
  • 외인 돌아온 코스피, 6000선 회복…"종전·환율 안정 시 '전고점 그 너머' 보인다" [코스피 6000 재탈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82,000
    • +0.85%
    • 이더리움
    • 3,498,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54%
    • 리플
    • 2,058
    • +2.34%
    • 솔라나
    • 125,700
    • +1.62%
    • 에이다
    • 367
    • +3.09%
    • 트론
    • 482
    • +0.63%
    • 스텔라루멘
    • 233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1.14%
    • 체인링크
    • 13,720
    • +2.85%
    • 샌드박스
    • 117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