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목표가↓’-케이프투자

입력 2019-08-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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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원가상승과 부진한 내수경기 침체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가를 35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한 3조1864억 원, 영업이익은 19.7% 감소한 1054억 원을 기록했다”며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슈완스 인수효과와 가공식품ㆍ바이오 부문 외형성장이 매출 견인했으나 원가와 판촉비 오르고, ASF 확산 영향으로 가공식품ㆍ사료 부문 수익성 훼손됐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식품 부문에서 경고등이 켜졌다”라며 “부진한 내수 경기와 경쟁 심화로 진천 공장의 가동률 상승 폭이 둔화했고, 하반기 계획됐던 2차 투자 일정까지 차질이 생긴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대신에 그는 “미국 내 슈완스가 기존에 구축한 B2B 영업망을 활용해 해외 매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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