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운 큰며느리 알고 보니 걸그룹 출신?…'카라 원년 멤버 김성희'

입력 2019-08-08 10:55 수정 2019-08-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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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성우 양지운 큰며느리가 걸그룹 카라 원년 멤버 출신 김성희로 알려졌다.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파킨슨병 투병 중인 성우 양지운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양지운은 지난 2014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5년째 투병 중이다. 제작진은 "모든 병은 스트레스라고 하는데 그런 일이 있었느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양지운은 "사실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라고 말문을 열었다.

양지운에 따르면 그의 세 아들은 여호와의 증인 신자로 양심적 병역 거부로 재판을 받았고, 큰 아들과 둘째 아들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양지운은 이날 은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털어놨다. 그는 "제가 '생활의 달인'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관찰 카메라, 24시간' '극한 직업' 이렇게 4개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는데 발이 무지외반증으로 문제가 있었다"라며 "통증이 심하고 굉장히 고통스러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엔 '이까짓 것 정도야' 했는데 방심이 날 힘들게 했다"라며 "그 진통은 뭐라고 표현할 수 없다. 온몸이 아프고 만사가 귀찮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양지운은 "의사한테 문의해보니 수술하면 3개월에서 6개월은 안정하고 치료해야 한다더라. 그래서 이 기회에 모든 것을 접자, 은퇴하자고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출신인 양지운의 큰며느리가 공개되기도 했다.

양지운의 큰며느리는 카라 원년 멤버 출신 김성희로, 김성희는 양지운의 장남 양원준과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김성희는 지난 2007년 카라의 원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2008년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구하라와 강지영이 합류하면서 카라는 5인조로 재편된 바 있다.

김성희는 "요즘 어떻게 지내냐"라는 양지운의 질문에 "바쁘게 지내고 있다. 일주일에 3번 정도 봉사를 나간다"라고 답했다.

이어 "(시아버님이) 편찮으신데도 저희에게 피해를 안 주시려고 하시는 게 보인다"라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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