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양지운, 세 아들 병역 거부로 실형…종교적 신념 “아버지 지지해주셨다”

입력 2019-08-0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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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성우 양지운이 병역 거부로 전과자가 된 세 아들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성우 양지운이 출연해 그동안의 인생을 돌아봤다.

이날 양지운은 파킨슨병 투병에 대해 “모든 병은 스트레스에서 온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들들의 양심적 병역 거부 문제로 20년 가까이 스트레스를 받았다”라며 “아들들이 감옥에 가고 전과자가 되는 과정을 보면서 스트레스가 컸다”라고 털어놨다.

양지운의 세 아들은 여호와의 증인 신자로 종교적 신념으로 병역을 거부했다. 첫째 아들에 이어 둘째, 셋째 아들까지 같은 길을 선택하며 약 20년간 힘든 길을 가야 했다.

양지운의 아내는 “스트레스는 내가 더 많이 받았다. 큰아들이 감옥에 간 뒤 10년 뒤에 둘째가 감옥에 갔다”라며 “내 나이 60살이 됐을 때 셋째 아들도 같은 길을 택했다. 내가 죽어야 정신을 차리겠구나 싶더라”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에 대해 첫째 아들은 “감옥에 간 건 마음이 아프셨겠지만 제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지지해주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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