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양광 보급 목표 조기 달성…7월 기준 1.64GW

입력 2019-08-0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한화에너지)
(사진 제공=한화에너지)
태양광 발전 설비 보급 실적이 7개월 만에 정부의 연간 보급 목표치를 넘어섰다.

올해 새로 설치된 태양광 설비 용량은 지난달 기준 1.64GW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간 보급 목표치로 잡은 1.63GW를 일곱 달만에 채웠다. 아직 전력망에 연결되지 않은 사업용 태양광 설비를 고려하면 실제 보급량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같은 증가세가 이어지면 지난해 연간 태양광 설비 보급량(2.03GW)을 넘어서는 것도 가능하다.

규모별로는 1MW 이하 중소형 태양광이 신규 보급량의 92.1%(1.5MW)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전남(0.3GWㆍ18.3%)과 전북(0.28GWㆍ17.0%) 등 호남권에 가장 활발히 보급됐고 충남(0.23GWㆍ14.0%)과 경북(0.21GWㆍ12.7%), 경남(0.13GWㆍ8.0%)이 그 뒤를 이었다.

입지별로는 농지 태양광 비중이 지난해 26.7%에서 33.1%로 커졌다. 반면 지난해까지 활발히 설치되던 산지 태양광 비중은 30.4%에서 29.5%로 소폭 작아졌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축소, 입지 요건 강화 등이 산지 태양광 사업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한다.

태양광 설비 유형별로는 고효율 설비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사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효율 18% 이상 고효율 태양광 모듈의 점유율은 35%에 불과했지만 지난달엔 80.1%까지 올라갔다. 국산 태양광 모듈 중 고효율 제품 수도 41개에서 80개로 늘어났다.

신재생에너지협회 측은 “금년도 태양광 보급목표의 조기달성은 국내 태양광 시장 규모의 확대와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업계 전반에 걸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 [그래픽 스토리]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58,000
    • -1.22%
    • 이더리움
    • 3,285,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297,800
    • -1.39%
    • 리플
    • 1,757
    • -7.57%
    • 솔라나
    • 132,500
    • -3.28%
    • 에이다
    • 265
    • -5.02%
    • 트론
    • 458
    • -0.65%
    • 스텔라루멘
    • 238
    • -9.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60
    • -4.31%
    • 체인링크
    • 14,720
    • -5.03%
    • 샌드박스
    • 45.18
    • -4.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