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제16대 회장에 고성원 대양해운 대표 선출

입력 2019-08-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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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다시 한 번 성장 위해 노력"

▲제16대 고성원 회장.(출처=한국해운조합)
▲제16대 고성원 회장.(출처=한국해운조합)
한국해운조합(KSA)은 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고성원 대양해운 대표이사를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올해 7월 새로 선출된 제22대 대의원 26명이 참석해 무기명 직접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된 고성원 회장은 1954년생으로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대양해운 대표이사 및 사단법인 제주항발전협의회 회장, 한국골재협회 이사(부회장 겸임) 등을 맡고 있다.

업종별 부회장으로는 여객선 업종에 매물도해운 대표이사 김종대, 화물선 업종에 일신해운 대표이사 문충도, 유조선 업종에 경성마린 대표이사 김주수가 선출됐다.

조합원 이사는 여객선 업종 고려고속훼리 대표이사 김승남 및 팬스타라인닷컴 대표이사 김종태, 화물선 업종 두원상선 대표이사 이석기 및 해진해양개발 대표이사 이수범, 유조선 업종 하나마린 대표이사 강석심, 해운유조 대표이사 김동섭이 뽑혔다.

조합원인 감사로는 목포합동석유상사 박희서 대표이사, 조합원이 아닌 감사는 한국해양대학교 이윤철 교수가 선출됐다.

회장 및 부회장, 이사의 임기는 이달 16일부터 2022년 8월 15일까지 3년이며 조합원인 감사는 선출일로부터 2020년 8월 15일까지, 조합원이 아닌 감사의 임기는 이달 23일부터 2021년 8월 22일까지 2년이다.

고성원 회장은 “임기동안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을 대표해 어려워진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며 우리 해운업계를 다시 한 번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또 “조합원들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조합과 해운산업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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