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장관 "한일 갈등 조속히 해결 촉구"

입력 2019-08-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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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발사는 과민반응 하지 않을 것"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국과 일본에 갈등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촉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과민반응을 하지 않겠고 강조했다.

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촉발된 한일 갈등 상황에 대해 “(한일) 양측에 이 이슈를 빨리 해결하도록 요청할 것”이라면서 “북한과 중국에 집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퍼 장관은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해 “그런 종류의 정보 공유가 계속되도록 권장할 것”이라며 “이것(지소미아)은 우리에게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에스퍼 장관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겠다는 뜻도 전했다.

에스퍼 장관은 “미국은 최근 수주간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과민반응하지 않겠다”며 “평양과의 대화의 문을 계속 열어 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핵심은 외교의 문을 계속 여는 것”이라며 “과민반응을 하지 않겠지만 모니터하고 지켜볼 것이며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퍼 장관은 한국과 함께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실시 중인 ‘동맹’ 훈련에 대해 현재는 향후 합동 군사훈련으로 전환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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