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발사체,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고도 37㎞로 450㎞ 비행”

입력 2019-08-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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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있다.(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있다.(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6일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 2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5시 24분경, 오전 5시 36분경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 비행거리는 약 450㎞,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단거리 미사일을 지난 7월 25일에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원은 정밀 분석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북한은 미사일 발사 직후 외무성 대변인 명의 담화를 통해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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