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인천공장 한국콜마홀딩스 자회사에 매각…전략적 파트너십

입력 2019-07-30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이준코스메틱과 콜마스크가 29일 인천공장(제이케이엠)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윤상현 콜마스크 대표이사와 고재영 제이준코스메틱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제이준코스메틱)
▲제이준코스메틱과 콜마스크가 29일 인천공장(제이케이엠)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윤상현 콜마스크 대표이사와 고재영 제이준코스메틱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제이준코스메틱)

제이준코스메틱은 인천공장을 단순 물적 분할해 신설한 제이케이엠(JKM Corporation)을 한국콜마홀딩스 자회사인 콜마스크에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콜마스크는 제이케이엠 지분 100%를 320억 원에 인수키로 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이 통과되면 인수절차가 완료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콜마스크에 마스크팩 제조를 맡기고, 제품개발과 브랜드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해 하반기 신제품 출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이케이엠 매각은 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매각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건전성 확보와 비수기 고정비 절감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준 마스크팩은 업계 최고 수준의 마스크팩 OEMㆍODM 전문 회사인 콜마스크에 외주 생산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및 연구·개발에 주력해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한국콜마 그룹과 이번 지분양수도 계약을 계기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상호 간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차세대 신제품 개발과 기초ㆍ색조ㆍ더마 코스메틱 등의 화장품 카테고리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한편, 콜마스크는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지분 51%)로 2017년 설립 이래 국제표준인증을 통과한 고품질 생산관리 시스템을 갖춘 마스크팩 제조 전문기업이다. 또한,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캐나다와 중국 현지에 생산시설을 기반을 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
손상훈, 전경재(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27] 전환가액ㆍ신주인수권행사가액ㆍ교환가액의조정(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73,000
    • +2.14%
    • 이더리움
    • 4,922,000
    • +6.47%
    • 비트코인 캐시
    • 845,500
    • -0.76%
    • 리플
    • 3,072
    • +0.26%
    • 솔라나
    • 203,100
    • +2.78%
    • 에이다
    • 687
    • +6.84%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72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1.07%
    • 체인링크
    • 20,950
    • +2.65%
    • 샌드박스
    • 211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