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바이오 불확실성 제외하면 절대 저평가 ‘매수’-유진투자

입력 2019-07-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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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5일 삼성물산에 대해 “바이오 불확실성만 제외하면 절대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 감소했다”며 “영업이익 감소 폭이 큰 원인은 △전년 2분기에 마진율 높은 그룹사 건설 매출이 집중되면서 예외적으로 이익 수준이 높았고 △올 2분기에는 호주 도로공사, 홍콩 지하철 등 건설 부문에서 납기연장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약 400~500억 원 발생했고 △바이오 부문이 전년 동기 120억 원 흑자에서 올 2분기에는 270억 원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건설 부문의 납기지연 등의 일회성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작고, 바이오 부문이 정기보수 완료로 인한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따라서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성장 기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 등 보유지분가치가 동사의 시가총액(18조 원)보다 큰 28조 원에 달한다”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가치도 반도체 경기의 바닥 확인론이 확산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주가가 추가 하락할 여력이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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