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전주기 지원 ‘국가신약개발사업' 추진

입력 2019-07-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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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10년간 진행…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정부가 신약개발의 전주기를 통합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부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범부처 공동사업으로 기획중인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올해 5월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의 후속조치인 국가신약개발사업은 범부처가 기초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를 지원해 글로벌 신약개발의 실용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2021년부터 10년 간 추진될 예정인 해당 사업은 △우수한 초기파이프라인의 지속적 공급을 목표로 하는 신약기반 확충연구 △기초연구성과가 임상단계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신약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연구 △기업중심의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신약 임상개발 △비임상·임상 기술사업화, 제조·생산 등 신약개발의 주요 단계별 장벽 해소를 위한 신약R&D 사업화 지원 등이 핵심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 기획내용을 발표하고, 산·학·연 관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간 토론도 진행했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기획을 보완하고 내달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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