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4년 연속 가솔린 SUV 판매 1위…누적 판매 14만5100대

입력 2019-07-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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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중심이던 SUV 시장에 변화…"소비자 요구 적극 반영한 결과"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TIVOLI) 가솔린 모델이 출시 이후 14만5100대가 팔리며 4년 연속 국내 가솔린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TIVOLI) 가솔린 모델이 출시 이후 14만5100대가 팔리며 4년 연속 국내 가솔린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TIVOLI) 가솔린 모델이 출시 이후 14만5100대가 팔리며 4년 연속 국내 가솔린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22일 쌍용차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집계 결과 지난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출시 첫해 3만919대가 팔렸다.

티볼리는 이후 지속해서 3만 대 내외씩 팔리며 국내 가솔린 SUV 시장이 2015년 4만2646대에서 2018년 13만4652대로 3배 이상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이바지를 했다.

전체 SUV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8.4%에서 25.9%로 상승하며 전통적으로 디젤 중심이던 SUV 파워트레인의 추세가 변화하기도 했다.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은 티볼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발맞춰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려 노력했다.

2016년 패밀리카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 에어(Air)를 출시한 이후 같은 해 동급 최초로 첨단운전자 보조기술(ADAS)을 적용했고, 2017년에는 최초의 주문 제작형 SUV 기어 에디션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베리 뉴 티볼리에는 새로 개발한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최초로 갖춰져 고성능을 원해 왔던 소비자들의 요구까지 만족하게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출시 후 경쟁 시장 No. 1 브랜드이자 소형 SUV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혁신과 차별화한 마케팅 활동으로 티볼리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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