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라 누구? ‘먹물 같은 사랑’으로 활동…작곡가에 곡 빼앗긴 사연 “우울증 치료까지”

입력 2019-07-18 2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출처=MBC)

가수 김유라가 작곡가에게 노래를 빼앗긴 사연을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김유라가 출연해 작곡가 A씨에게 돈을 주고도 노래를 빼앗긴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김유라의 모친은 “작곡가 A씨에게 수천만 원을 주고 딸의 노래를 제작해달라고 했다”라며 “하지만 어느 날 작곡가가 제목만 바꾸어 다른 가수에게 노래를 줘버렸다”라고 전했다. 노래의 제목은 ‘먹물 같은 사랑’이다.

김유라의 모친이 작곡가에게 지불한 돈은 약 3080만 원. 하지만 영수증과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이에 대한 증거는 남아있지 않았다. 이로 인해 김유라는 우울증에 시달려야 했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김유라는 “앨범을 낼 때도 계약서를 안 썼다. 그런 걸 몰랐다”라며 “나중에 보니 ‘먹물 같은 사랑’이 편곡되어 다른 이름으로 다른 가수가 부르고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유라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살이다. 2014년 싱글 앨범 ‘꼬까신’으로 데뷔해 트로트 가수로 5년째 활약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73,000
    • -1.6%
    • 이더리움
    • 4,495,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0.15%
    • 리플
    • 744
    • -1.85%
    • 솔라나
    • 196,700
    • -4.24%
    • 에이다
    • 659
    • -1.93%
    • 이오스
    • 1,190
    • +1.8%
    • 트론
    • 172
    • +2.99%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0.53%
    • 체인링크
    • 20,510
    • -3.12%
    • 샌드박스
    • 650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