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동' 항일 선봉, '오사카홀릭' '플라잉재팬' 뒤따를까

입력 2019-07-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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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동 운영자, 日 불매운동 지지 선언→카페 운영 잠정중단 방침

(출처=네이버 카페 '네일동' 캡처)
(출처=네이버 카페 '네일동' 캡처)

'네일동'의 일본여행 보이콧 방침에 국내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들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17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내 일본여행 카페 '네일동' 운영자가 카페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네일동' 운영자는 게시글을 통해 "일본 불매운동 지지 차원에서 잠정적인 카페 휴면상태로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니저인 제가 불매운동을 지지한다는 건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이것만으로도 여파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원 수 133만 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 일본여행 커뮤니티 '네일동'의 일본 불매운동 동참으로 일본여행 자제 여론이 급물살을 타게 된 모양새다. 특히 '네일동' 이외의 커뮤니티들이 동참할 지도 관건이 됐다. 네이버에서는 현재 32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오사카홀릭', 150만여 명이 가입된 '플라잉재팬' 등이 활동 중이다.

한편 '네일동'의 행보가 일본 경제에 실질적으로 얼마나 타격을 미칠 지는 미지수다. 다만 한 해 750만여 명의 한국인이 일본 여행을 하는 만큼 여행객 감소가 불매운동의 파급력을 가늠할 만한 잣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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