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시리즈', 새 주인공은 흑인 여성 배우 라샤나 린치…"할리우드가 달라진다!"

입력 2019-07-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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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샤나 린치(AP/연합뉴스)
▲라샤나 린치(AP/연합뉴스)

할리우드에 인종과 젠더에 대한 인식 변화의 바람이 분다.

15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출신의 흑인 여성 배우 라샤나 린치가 25번째 '007 시리즈'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그동안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 25'로 은퇴한 후 라샤나 린치가 새로운 요원 '노미'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라샤나 린치는 2007년 드라마 '더 빌'로 데뷔했으며, 올 3월 개봉한 영화 '캡틴 마블'에 마리아 램보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라샤나 린치가 등장하는 영화 '본드 25'는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이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5대 제임스 본드를 맡았으며, 이번 작품이 마지막 본드 역이다.

이 작품에서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는 중간에 퇴임하고 새로운 007 요원으로 라샤나 린치가 맡은 노미가 본격 등장한다.

외신은 "이제 '본드걸'이라는 단어는 금지"라며 달라진 '007 시리즈'를 예고했다.

한편, '본드 25'는 영국, 뉴욕, 자메이카,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화려한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촬영 중이며, 2020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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