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8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유진투자

입력 2019-07-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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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5일 한국은행이 8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파월의장의 금리인하 예고로 한은의 통완화정책 운신의 폭이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경제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응, 재정정책과의 조합 필요성 등이 금리인하 기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하면 7월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7월보다는 미 연준에 후행한 8월 금통위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며 "낮은 기준금리 등 많지 않은 정책 여력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현재 기준금리는 1.75%로 낮고 사상 최저치와의 격차도 50bp에 불과하다. 한은 총재는 금리인하 여력이 있지만 룸은 많지 않다는 입장이다.

신 연구원은 "한은의 금리인하가 빨라질수록 미래경기상황에 대응한 정책 여력도 고민해야 한다"며 "구조개혁이 뒷받침되지 않은 통화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에 신중해야 한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리의 변동성 리스크에도 대내외 완화 기조의 강화, 성장의 높은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아직은 금리 흐름이 상승 추세로 변화될 가능성은 낮다"며 "따라서 금리의 단기 변동에 대응한 포지션의 변경은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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