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침뱉은 청년들...조롱 목적으로 "천황폐하 만세"까지 외쳐

입력 2019-07-11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뉴시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뉴시스)

소녀상에 침을 뱉은 청년들이 당초부터 위안부 피해자들을 조롱하려는 목적이었으며, 같은 이유에서 "천황폐하 만세"를 외쳤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0일 경찰 측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해 모욕 혐의로 입건된 20∼30대 A씨 등 남성 4명은 범행 동기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들을 조롱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CCTV 등에서 A 씨 등이 당시 소녀상에 침을 뱉은 뒤 일본말로 "천황폐하 만세"를 외친 사실도 밝혀졌다.

모욕죄는 피해자가 고소해야만 처벌이 가능한 친고죄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오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경기 광주 나눔의집을 방문해 범행 사실을 전달하고 A 씨 등에 대한 고소 의향을 확인했다.

할머니들은 A 씨 등이 사과하면 받아들이고 고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나눔의집은 A 씨 등이 사과를 거부할 경우에 대비, 나눔의집에 거주하는 할머니 6명을 대리해 A 씨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25,000
    • +0.58%
    • 이더리움
    • 3,430,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53%
    • 리플
    • 2,108
    • +0.72%
    • 솔라나
    • 138,000
    • +0.44%
    • 에이다
    • 402
    • +0%
    • 트론
    • 516
    • -0.39%
    • 스텔라루멘
    • 2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90
    • +6.08%
    • 체인링크
    • 15,550
    • +1.24%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