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톡보드’ 등 기대되는 하반기 ‘매수’-하이투자

입력 2019-07-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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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0일 카카오에 대해 신규 광고상품 ‘톡보드’ 효과와 기업가치 재평가 등 하반기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또 지난 6월 진행한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17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올렸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지난 5월 출시한 신규광고상품 톡보드는 6월부터 이용자 노출을 확대하고 있는 단계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기여를 할 전망”이라며 “톡보드 상품의 RoAS(광고비 회수)는 기존 광고 상품 및 글로벌 플랫폼의 광고 상품 대비 450% 이상으로 높은 광고 효율성을 기반으로 하반기에 광고주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신규 광고 상품 출시 및 고도화되고 있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존 광고 상품의 효율성도 증가할 것으로 올해 가이던스인 톡비즈 매출액 50% 성장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6월 유상증자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외에 카카오페이지의 1분기 거래액은 분기 최대치인 63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오리지널 대규모 IP 확보 및 인도네시아 1위 유료 콘텐츠 플랫폼 ‘네오바자르’ 인수 등 M&A를 통해 해외 사업을 확대할 예정으로 내년 상장 시에는 기업가치 재평가가 다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카카오의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86억 원, 314억 원으로,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콘텐츠 부문은 게임과 카카오페이지 등 유료 콘텐츠의 매출 증가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특히 ‘검은사막’ PC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종료로 제외되는 매출액은 지난 3월에 출시한 신작 ‘프린세스커넥트’와 6월에 출시한 PC게임 ‘패스오브엑자일’의 매출액이 충분히 상쇄시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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