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실적 개선은 하반기나 가능…보수적 접근-NH투자

입력 2019-07-08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8일 녹십자의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13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수두백신 매출이 또다시 이연(3분기) 되고 있다”며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도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연결 매출액와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23.8% 증가한 3502억 원, 165억 원”이라며 “(시장 전망치 대비)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에나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은 연결자회사의 비용 확대다. 녹십자웨빌은 품목 확대, 외형성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 중이며 녹십자랩셀은 큐레보 연구개발 비용 지출에 따른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구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3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헌터라제 중남미, 아프리카 수출, 수두백신 이연 매출 발생, 7월 헌터라제 중국 허가 신청 등이 개선을 점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허은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16]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88,000
    • -1.15%
    • 이더리움
    • 4,219,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18%
    • 리플
    • 2,773
    • -2.94%
    • 솔라나
    • 183,800
    • -4.22%
    • 에이다
    • 546
    • -4.38%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9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10
    • -5.16%
    • 체인링크
    • 18,150
    • -4.92%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