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 에이스토리 "'킹덤' 성공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 진출"

입력 2019-07-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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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스토리)
(사진제공=에이스토리)

'킹덤'으로 유명한 국내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코스닥에 입성한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성공작 '킹덤' 시즌 1의 제작 경험을 기반으로 헐리우드 메이저 업체들과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이사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전략 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에이스토리는 2004년 설립돼 신데렐라 언니(2010)’, ‘시그널 시즌1(2016)’, ‘백일의 낭군님(2018)’, ‘우리가 만난 기적(2018)’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넷플릭스 아시아 오리지널 시리즈로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킹덤' 시즌 1도 에이스토리가 제작했다. 지난해 매출액 464억 원, 영업이익은 12억 원을 기록했다.

넷플릭스ㆍ텐센트(중국) 등 세계 거대 OTT(Over The Top) 업체와 협업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용 시즌제 콘텐츠 개발을 진행 중이며, 노하루를 갖춘 PD와 작가, 감독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는 “기존 콘텐츠 제작 환경이 국내 제작사ㆍ방송사 위주였던 것과 달리 이제는 콘텐츠 제작 중심이 글로벌 미디어 제작사ㆍ플랫폼으로 옮겨오고 있다”며 “한국 드라마 제작사가 가보지 못한 길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이스토리는 3ㆍ4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9ㆍ10일 청약을 받은 뒤 7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모 예정가는 1만1600원~1만4300원이며 공모 주식수는 187만주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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