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중국 반도체 팹리스 합자법인 40% 출자 완료

입력 2019-07-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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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이 중국 합자법인 SHENZHEN CHALLWOON SEMICONDUCTOR에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출자 금액은 합자법인 지분 40%에 해당하는 320만 달러(한화 약 37억 원)다.

동운아나텍은 지난 1월 합자 법인과 320만 달러 규모의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금 전액을 합자법인 지분 취득에 활용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7월 초 해당 금액이 입금되면서 동운아나텍의 지분 출자도 마무리됐다.

합자법인 SHENZHEN CHALLWOON SEMICONDUCTOR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전원공급칩 전문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동운아나텍이 합자 법인의 지분 40%를, 공동 투자자 2명이 각각 33%, 27%를 확보한다. 공동 투자자들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

이어 합자 법인의 기업공개(IPO도) 계획하고 있다. 목표 시장은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첨단기술 기업 전용 증시 과창판이다. 지난달 개장했으며, 하이테크 기업에 대해 상장에 필요한 절차를 파격적으로 단축하는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과창판이 과학혁신기업을 육성하는 시장인 만큼 상장 시 합자 법인의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 증시에 상장된 팹리스 업체 평균 PER이 50배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합자법인 SHENZHEN CHALLWOON의 기업가치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운아나텍은 연초 홍콩 기업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기술이전료 1000만 달러(한화 116억 원)가 지난 3월 입금된 바 있다. 내년 2월까지 기간 배분 매출, 순이익으로 반영돼 수익성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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